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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stop-bath.dektol. D-76.fixer. bleach.

  • 현상약품의 역할과 순서
  • 2007-06-06 18:12:55
     b.b http://bodabom.com


    < 현상약품의 역할과 순서 >


    1) 현상액(Developer)


    필름이나 인화지의 감광막에 노광으로 인하여 빛이 닿으면 할로겐화은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잠상)를

    일으키는데, 그 잠상을 눈에 보이는 화상으로 만들기 위해 할로겐화은을 금속은으로 환원시키는 화학작용을

    일으키게 만드는 약품으로서 현상주약, 촉진제, 보항제, 억제제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가) 현상주약(Developing Agents)
      
    감광된 할로겐화은(AgBr,AgI)에 작용하여 은을 환원시키는 주성분으로서 메톨과 하이드로퀴논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MQ 현상액과 페니돈과 하이드로퀴논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PQ 현상액이 있습니다. 메톨과 페니돈은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메톨에 비해 페니돈이 적은 양으로 현상능력을 발휘하며 증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메톨(혹은 페니돈)과 하이드로퀴논의 혼합비율에 따라 흑백의 차, 콘트라스트(contrast)가 좌우됩니다.

    * 메톨(Metol) :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으나 환원력이 강하여 노출을 적게 받은 음영부에 작용하기 때문에

      중간톤 이하의 암부에 영향을 미치고 현상시간이 짧은 급성입니다. 현상주약에서 메톨양이 증가될수록

      연조화상(Warm Tone)을 만들며, 보관 수명이 깁니다.

    * 페니돈(Phenidon) : 메톨과 성격이 비슷한 급성 현상주약으로 메톨과 같이 음영부에 작용하며, 적은

      양으로 성능을 발휘하고 보존성도 좋습니다. 증감에 뛰어나고 미립자 현상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포드의 현상주약으로서 분말이 아닌 농축액 상태이므로 알레르기가 없는 반면 가격은 고가입니다.

    *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 : 노출을 많이 받은 명부에 작용하며, 현상시간이 긴 완성입니다. 양이 증가

      될 수록 경조(Cold Tone)의 화상을 만들게 되며 보관수명이 짧습니다. 온도에 절대적으로 지배를 받으므로

      규정온도를 유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즉, 저온에서 환원작용이 안되는 반면 고온에서는 환원작용이 왕성합니다.


    나) 촉진제 (Accelerato)

    현상액은 알카리성의 용액에서만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알카리염을 섞어서 현상을 촉진시킵니다. 젤라틴

    막을 빨리 연화시켜 현상액의 침투를 용이하게 하는 작용도 합니다.

    보통 미립자 필름 현상액에는 약알카리가 들어가고 인화지 현상액에는 강알카리가 배합되며, 이들의 강도와

    양에 따라 입자와 현상시간 그리고 포그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촉진제로는 탄산소다, NaOH, KaOH, 붕산

    등이 사용됩니다.


    다) 보항제 (Preservative)

    현상액이 공기 속의 산소에 노출되면 산화되면서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감광막의 오염을 방지하고, 할레이션 방지색소를 녹이는 역할도 합니다.

    보항제로는 아류산소다(무수 아황산소다)가 사용되며 강력 현상액일수록 적은 양이 배합되고 연한 미립자

    현상액일 때에는 많은 양이 첨가됩니다.


    라) 억제제 (Restrainer)

    급격한 현상작용으로 인하여 노출되지 않은 부분까지도 현상시켜서 필름을 뿌옇게 만드는(포그)것을 방지하는

    작용을 합니다. 현상활동이 활발한 강알카리성 현상액일수록 많은 양이 배합되어 사용됩니다.

    억제제는 취화가리(KaBr)가 사용됩니다.


    * 현상액의 보존 : 저장 입구까지 약품을 가득 채우고 마개로 막은 후 어두운 곳에 보관합니다. 약품이 공기나

      빛에 접촉되면 산화되어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덜어서 쓴 현상액은 그 양에 맞는 작은 병에 저장한다던가,

      주름통 형식의 보관용기를 구입하여 현상액의 남은 양만큼 주름통을 눌러서 뚜껑을 막고 보관하여야 합니다.

      보통 실온이나 고온에서는 진한 액일수록 보존성이 좋습니다.



    2) 정지액(Stip Bath)

    현상이 끝나도 필름이나 인화지에 묻은 현상액은 작용을 계속하므로 알카리성인 현상액을 중화시켜 현상작용을

    멈추게 하기위해 사용되는 약산성의 약품으로, 빙초산이 주로 이용됩니다.(희석비율 15:1000)

    이 과정은 일반물로 대체되기도 하나 정확한 현상 데이타의 유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약품이며 암실에서

    약품의 교환시기를 색깔로 지시하는 인디케이터(Indicator)형이 좋습니다. 인디케이터형은 약품색이 노란색이고

    약품의 교환시기가 되면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보라색으로 변하게 셋팅된 이유는 암실작업시 붉은색 암등에서의

    색 구별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현상 후 정지액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정착액에 필름을 넣을 경우 정착액이

    유제면에 균일하게 묻지 않으면 부분적으로 현상작용이 계속되어 화면에 얼룩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정착액(Fixer)

    현상이 끝난 필름이나 인화지는 정착을 하여 감광되지 않은 할로겐화은을 수용성의 화합물로 바꿔 수세를

    함으로서 화상을 정착시키게 됩니다.

    (현상이 끝난 필름이나 인화지는 검정색 화상으로 환원된 금속은과 환원되지 않은(감광되지 않는)부분이

    공존하게 되는데, 이가운데 아직도 빛을 받으면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는 부분, 즉 환원되지 않은 할로겐화은을

    티오황산소다로 처리하여 물에 쉽게 녹을 수 있는 성질을 가진 티오황산은으로 만들어 제거하여 최종적으로

    상을 정착시키는 약품입니다.)

    또한 현상작용을 적정선에서 정지시켜서 현상얼룩을 막고, 부풀어진 젤라틴막을 굳혀서 이후의 장시간 수세를

    안전하게 마치게 합니다. 정착액의 종류는 산성정착액, 산성경막정착액, 신속정착액 등이 있습니다.

    * 산성정착액 - 현상액이 알카리성이므로 정확한 정착작용을 위해서는 현상액의 작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산성을 띠게 됩니다. 정착 주약으로는 티오황산소다를 사용합니다.

    * 산성경막정착액 - 현상처리 중 알카리액으로 인해 연해진 젤라틴막을 굳히기 위해 경막제가 포함되어 있는

      산성정착액으로, 여름철이나 고온 현상에 효과적입니다.

    * 신속산성경막정착액 - 정착주약으로 티오황산소다가 아닌, 티오황산암모늄을 사용하여 처리시간을 단축시킨

      정착액입니다.



    4) 수세촉진제(Hypo Cleaning Agent)

    정착이 끝난 필름에는 정착액이 묻어있는데 이 정착액은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이기 때문에 장시간(30분정도)

    흐르는 물에 수세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장시간 수세를 하면 감광유제막이 부풀어 오르고 많은 양의 물이 필요

    하기 때문에 수세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수세촉진제를 사용합니다. 수세촉진제는 필름에 묻어있는 정착액을

    물에 잘 녹는 수용성으로 중성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5) 수적방지제(Photo Plo)

    필름의 표면장력을 약화시켜 물방울에 의한 건조얼룩과 컬링을 방지하고 감광유제면을 보호하기 위한 약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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