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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버 베이스 프린트
  • 2007-06-06 16:54:32
     b.b http://bodabom.com


    < 화이버 베이스 프린트 >


    1) 화이버 베이스의 특징

    RC인화지가 플라스틱 수지로 코팅되어 있는데 반해 바라이타지는 종이(천연펄프)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현상액에 집어 넣으면 흐늘흐늘해지고 약품이 스며들기 때문에 수세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사용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화이버 베이스를 사용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① 인화지 베이스의 색인 바라이타층의 흰색이 아름답고 최대농도도 높습니다. 또 농도역도 넓습니다.

        즉 계조(그라데이션)가 풍부한 프린트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② 역사가 깊고 화상의 내구성에 대한 실적이 있습니다(RC인화지에 코팅되어 있는 수지의 수명은 약 30~

        50년, 바라이타지는 100년 이상의 실적이 있습니다).

    ③ 종이의 질감이나 표면의 감촉면에서 플라스틱 같은 느낌의 RC인화지에 비해 훨씬 고급감이 있습니다.


    2) 기본 처리방법

    노광이나 현상처리등은 기본적으로 RC인화지와 동일합니다. RC인화지와 다른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현상시간을 연장함으로서 농도가 진해집니다.

    ② 베이스에 약품이 스며들기 때문에 RC인화지 보다 수세시간이 길어집니다.


    3) 노광과 현상

    RC인화지의 경우 현상시간을 연장해도 농도에는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때문에 노광 시간을 엄밀하게

    조정함으로서 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화이버 베이스의 경우 현상시간을 연장함으로써

    농도가 서서히 증가해갑니다. 콘트라스트나 인화지가 흐려질 영향은 전혀 없고 1조리개 정도의 농도를

    현상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상시간을 지정시간 보다 짧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즉 노광

    오버로 현상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상쇄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유는 충분한 최대농도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테스트프린트를 통해 적정 노광시간을 결정하고 안전등 아래서

    프린트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현상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현상시간은

    제조사에서 지정한 것 보다 조금 길게 설정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도라면 3분 정도

    현상하면 최대농도는 물론 적정한 콘트라스트의 프린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화이버 베이스의 경우

    건조를 끝내면 물에 있을 때 보다 농도가 짙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상단계에서 조금 밝게 보일 정도로

    프린트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엄밀하게 하자면 테스트프린트를 건조까지 한 다음

    그것을 보고 노광 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안셀 아담스의 경우는 테스트프린트를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건조한 다음 그것을 보고 프린트했다고 합니다).

    또 화이버 베이스 인화지가 젖어있을 때는 상당히 부드럽기 때문에 현상처리과정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RC의 경우에는 한 번 구겨지면 그만이지만 화이버 베이스의 경우에는 다시 펴지기 때문에 그다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조심스럽게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주의점

    ① 현상의 기본은 적정온도(20도)로 합니다.

    ② 현상시간에 의해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③ 현상시간은 지정시간보다 조금 길게 합니다.

    ④ 현상단계에서의 노광시간은 조금 밝은 듯한 부분을 선택합니다.

    ⑤ 꺾임이나 주름에 주의합니다.


    4) 정착과 수세

    프린트 화상을 장시간 양호한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정착과 수세가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화이버 베이스는 베이스가 종이이므로 약품이 종이 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충분한 수세가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수세촉진제의 처리가 필요해 집니다. 이 처리는 종이의 두께에 따라 처리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세시간은 정착시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즉 정착시간이 길수록 섬유 속

    깊숙이 약품이 침투하기 때문에 수세시간은 그만큼 더 필요해지게 됩니다(산성경막 정착액의 경우 길어도 10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정착부족도 화상의 내구성을 저하시킵니다. 이때문에 신선한 정착액을 사용해서

    정착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착을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수세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수세효율입니다. 물의 온도가 적정해야 함은 물론 인화지의 전면에 신선한 물이 닿도록

    해야 합니다. 인화지를 겹쳐서 트레이에 넣어두면 수세효율이 나쁘고 오랜 시간 수세해도 효과는 좋지 않습니다.


    5) 효과적인 정착과 수세법

    * 2욕 정착법

    정착을 단시간에 확실하게 하기 위한 편리한 방법입니다. 이것은 정착액의 트레이를 2개 준비하고 정지가 끝난

    인화지를 정착액에 두 번 담그는 것입니다. 1회째의 정착액은 사용하던 것을, 그리고 2회째의 정착액은 반드시

    새로운 정착액을 사용합니다. 어느정도 사용했으면 1회째의 정착액으로 사용하고 그 후 1회째의 정착액은 버립니다.

    * 2욕 수세법

    2욕 정착법과 같이 수세에도 2개의 트레이를 사용하면 효율이 높아집니다. 정착이 끝난 인화지를 우선 밑에 있는

    트레이에 넣고 수세하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위에 있는 트레이로 옮겨서 수세합니다. 사용하는 물의 양도 적게

    들고 확실한 수세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6) 화이버 베이스 건조

    RC인화지와 달리 화이버 베이스 인화지는 그대로 건조하면 둥그렇게 말려버립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몇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 과정은 전부 스폰지나 스퀴즈 용구로 스퀴즈를 한 다음 작업해야 합니다.

    * 깨끗한 타올 등의 위에 인화지의 유제면을 위로해서 겹치지 않도록 늘어놓고 자연건조 합니다. 건조가 진행되어감에

      따라 양쪽 끝이 말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뒤집어놓습니다. 이것을 수 차례 반복한 다음 완전히 건조되기
      
      조금 전에 인화지를 전부 포개놓습니다. 이 상태로 건조하면 상당히 평평하게 완성됩니다.

      11*14 인치 이상의 큰 인화지의 경우는 마지막 단계에서 인화지 위에 유리나 다른 평평한 것을 놓은 다음 무거운 것을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 패널을 사용해서 전시할 예정이라면 물기를 닦아내고 나서 바로 인화지를 패널에 붙이고 그 상태로 건조하면 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얇은 인화지에 적합한 방법입니다.

    * 옛날에는 페로타입이라는 광택을 내는 기계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아카이발 프린트라고 해서 사진

      미술관이나 기타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화상의 내구성을 고려해서 그다지 사용하지 않지만 페로타입을 사용할

      경우 광택이 있는 아름다운 사진으로 완성됩니다.

    * 자연 건조한 다음 드라이 마운트기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거대한 다리미 비슷한 것으로 상당히 비싸서 일반적이지는

      못하지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7 사이즈라면 집에 있는 다리미를 사용해도 됩니다. 너무 높지 않게

      적당한 온도로 천천히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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