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 white Color Lab.
bodaBOM
PQ.stop-bath.dektol. D-76.fixer. bleach.

  • Gum Bichromate Print
  • 2007-06-06 17:06:39
     b.b http://bodabom.com


    < Gum Bichromate Print >

    Gum Bichromate Print(약칭 Gum Print)는 1855년 프랑스의 Alphonse Poitevin에 의해 처음 발명되어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친 Pictorial Photography Movement의 주된 medium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진, 판화, 그리고 회화의 속성들을 고루 갖춘 Gum Print는 Robert Demachy, Clarence H. White, Heinrich Kuehn,

    Alvin Landon Coburn, Constant Puyo, Edward Steichen 등의 작가들에 의해 활발하게 연구되었습니다.

    Gum Print는 모든 Bichromate salt(ammonium bichromate, pottasium bichromate, sodium bichromate)가 자외선

    (ultraviolet light)에 의해 콜로이드를 굳히는 원리에 그 기본을 두는데, Gum Print에서 콜로이드는 gum arabic

    (아라비아 고무액)입니다. 여기에 수용성 물감을 더함으로써 (gum은 아무런 색도 내지 않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인화할 수 있으며, 다른 색을 넣은 emulsion으로 인화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밀도와 색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Gum arabic, bichromate solution, 그리고 물감이 혼합된 emulsion을 종이에 바르고 말린 후, negative를 얹고

    ultraviolet light에 노광을 줍니다. 대부분의 ultraviolet light source는 확대기를 통해 투사되는 빛의 세기가 콜로이드를

    굳힐 수 있을 만큼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gum print는 그림 크기와 같은 크기의 negative를 이용해야 하는 contact

    process 입니다. Gum과 물감은 negative를 통해 받아들여진 빛의 양에 비례하여 굳어집니다. 노광을 마친 프린트는

    물에서 현상하는데, 이때 bichromate solution이 먼저 빠져나오고 점차로 빛을 덜 받아 굳어진 gum이 물감과 함께

    녹아 나오면서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보통 Gum print는 다수의 coating으로 밀도를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나

    one-coat print도 역시 가능합니다. Multiple coating print를 하려면 emulsion coating, 노광, 현상, 건조의 과정을 반복

    합니다.


    - 준비물

    4×5 이상으로 확대된 필름(약간 flat한 필름이 multiple Gum Print에 이상적입니다)

    종이, 젤라틴, 40% glyoxal solution, 40cm 이상의 플라스틱 봉

    gum arabic, ammonium bichromate solution, 그림물감, 부드럽고 둥근 붓, 흰 접시, 스폰지 붓(2-3inch)

    Japanese hake brush, contact printer, 집게, tray


    - 종이선택과 준비

    * 종이선택

    Gum print를 위한 종이는 약간의 질감이 있어 emulsion을 지탱할 수 있어야 하고 장시간의 현상을 견딜 수 있을만큼

    강해야 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Rives BFK가 이 두 조건에 가장 적당하고 gum print에 이상적입니다. 이외에도

    Fabriano Artistico Hot Press, Fabriano 5, Magnani Pescia, Saunders Waterfold, Somerset Book, Somerset Velvet,

    Strathmore Artists', Bristol Drawing 등이 있습니다.

    * Preshrinking paper

    새로운 종이가 물에 젖으면 마르면서 줄어듭니다. Multiple coating을 하려고 할 경우 두 번째 이상의 coating때

    정확하게 핀을 맞추기 위해서는 미리 종이를 한 번 줄여주면 여러번의 현상과 건조과정을 반복해도 똑같은 크기의

    종이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종이를 52∼60℃의 뜨거운 물에 15-20분 정도 담궜다가 줄에 걸어 말립니다. 종이를

    어떤 종류의 액체에 담글때이건 항상 공기방울이 생겨 액체가 침투하지 않는곳이 없는가 앞뒤로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Sizing

    Sizing이란 크기를 잰다는 뜻이 아니라 내수성 coating을 한다는 뜻으로 물감이 종이에 완전히 흡수되지 않고 현상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보통 gum printing에는 식용 gelatine을 사용합니다. 28g의 가루 gelatine을 1 liter

    찬물에 녹인 후 중탕으로 가열하여 60℃정도로 데우고 작업이 끝날 때까지 gelatine이 굳지 않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물이 든 tray안에 gelatine이 든 tray를 놓고 작업합니다. 종이를 한 장씩 gelatine에 넣고 약 15분 후에

    전체 종이 더미를 뒤집어 맨 처음 들어간 종이가 맨 처음 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때 그냥 건지면 gelatine양이 너무

    많아 물감이 아예 정착될 수 없으므로 적당량의 gelatine을 남기기 위해 부드러운 플라스틱 봉으로 스퀴즈를 해야합니다.

    Tray의 짧은 쪽 가장자리와 봉 사이에 종이를 놓고 부드럽게 스퀴즈하여 줄에 걸어 말립니다. Gel상태의 gelatine을

    건드려서 매끈한 표면을 망가뜨리면 표면이 불규칙해져서 프린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스퀴즈를 한 순간부터

    gelatine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아무것도 종이 표면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쓰고 남은 gelatine은 4-5일간

    냉장상태로 보관할 수 있으나 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Hardening the size in glyoxal

    일단 말라서 굳은 gelatine이 현상시 물에 들어가면(특히 뜨거운 물에) 어느 정도는 다시 gel상태로 돌아가서 그 위에

    바른 emulsion과 함께 종이로부터 분리되기도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hardner로 gelatine을 굳혀주어야 합니다.

    예전에는 보통 formaldehyde solution을 사용했는데 유독성이 강해서 glyoxal을 사용합니다. 25cc의 40% glyoxal

    solution을 1 liter의 물에 섞어 tray에 넣고 종이를 한 장씩 담근 후, 약 15분 후에 처음 들어간 것부터 꺼내어 줄에 걸어

    말립니다. 이 때는 스퀴즈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Ammonium Bichromate Sensitizer

    Ammonium bichromate는 독성이 매우 강하고 피부 접촉시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취급시 주의하도록 합니다.

    13g의 ammonium bichromate를 50cc의 증류수에 섞어 빛이 차단되는 밤색 병에 넣어 보관합니다. 약품을 섞은 후 1시간

    이상 기다렸다가 사용하여야 합니다.


    - Gum Arabic

    우리 나라에서는 아라비아 고무액이라고 부르며 석판화용14baume를 사용합니다.


    - 그림물감

    건조 후에도 수용성을 유지하는 물감이면 어느 것이든 괜찮습니다.(수채화 물감, 포스터 칼라, 과슈...) 제조 회사에 따라

    현상시간, 색감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test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Negative and print range

    silver print 2호지에 프린트 할 수 있는 normal negative 정도면 무난하나 흔히 이보다 약간 flat한 필름, 즉 하이라이트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의 negative가 완전히 막히거나 뚫림이 없이 그보다 한 단계씩 안쪽의 톤을 가진 필름이 multiple

    gum에서 더 아름다운 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인 설명일 뿐 개인이 원하는 프린트의 종류에 따라

    사용해야하는 negative가 다릅니다. 확대 negative를 만들 때에 현상액의 희석비율을 높이면 더 flat한 negative를 만들 수

    있습니다.


    - Emulsion섞기

    세 가지 성분은 사용 직전에 섞어야 합니다. 약품의 양은 스포이드의 방울수로 세어서 측정합니다. 물감의 양은 test를

    통해서 감을 익히는 수밖에 없는데 보통 7.5cc 물감튜브에서 나오는 물감의 양으로 1.5-2cm 정도를 사용합니다.

    (4×5프린트 1장 기준) Gum과 bichromate의 기본 비율은 1:1(Gumbichromate, 항상 gum의 비율을 먼저 말합니다)로

    15방울씩 섞으면 됩니다. Bichromate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빛에 반응하는 속도가 빨라지므로 같은 시간의 노광으로

    콜로이드를 던 단단히 굳혀 안정된 현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2보다 bichromate가 많아지면 노광과다의 위험이

    있습니다. 반대로 gum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콜로이드가 약하게 굳기 때문에 현상시 중간 톤들이 많이 씻겨서 더 contrast가

    강해집니다. 그러나 2:1이상으로 gum의 비율이 높아지면 평균적인 노광으로는 현상시 모든 콜로이드가 씻겨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물감 ⇒ gum ⇒ bichromate의 순서로 섞되 물감과 gum을 둥글고 부드러운 붓으로 완전히 섞어서 색을 확인 한

    후에 bichromate를 섞어야 합니다(bichromate가 강한 주황색을 띄므로 섞어놓고 나면 자신이 원하는 색과 달라집니다).

    그러나 bichromate는 노광시 콜로이드를 굳히는 역할을 한 후에 현상시 모두 빠져나가므로 프린트의 색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Emulsion을 종이에 바르기

    2인치 정도의 스폰지 붓을 미리 물에 적셨다가 축축한 정도로만 물기를 남겨두어서 스폰지가 emulsion을 모두 흡수해

    버리지 않도록 준비합니다. 섞어놓은 emulsion을 스폰지에 너무 흥건하지 않게 묻힌 후 가로, 세로로 빠른 속도로 고르게

    발라줍니다. 이때 너무 힘을 주면 종이가 일어날수도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Japanese hake brush로 emulsion이 마르기 시작하기 전에 부드럽게 펴준다. Emulsion이 마르기 시작한 후에 붓질을 하면

    붓자국이 나므로 빨리 작업해야 합니다. 바른 후에는 빛이 차단되는 곳에 보관해 말립니다. 겉표면에서 emulsion이 묻어

    나오지 않더라도 종이 뒷면에 손을 대보았을 때 차게 느껴지면 아직 덜 마른 것입니다.


    - 노광

    노광을 주기 전에 만약 multiple gum을 하고자 한다면 negative가 놓이는 자리에 연필로 네 모서리를 표시해서 다음번

    coating때 핀을 맞출 수 있도록 합니다. 노광시간은 보통 1-4분 정도인데 일반적으로 첫번째 coating때 보다 나중 coating은

    조금씩 노광시간을 늘려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coating을 거듭할수록 emulsion이 그 전 coating의 물감 위에 얹혀지는

    것이므로 맨 처음 흰 종이에 발라지는 것보다는 표면에의 정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첫 번째 coating과 비슷한 정도의

    콜로이드 굳기를 원한다면 노광을 늘려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노광 후에 흐린색의 경우에는 ghost image가 보이기도 합니다.

    현상종이를 room-temperature의 물에 넣고(face up) 물 속에 다 담그어졌는지 확인한 후에 face down하여 놓아둡니다(이때

    ghost image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현상시 그림이 위쪽을 향하고 있으면 빠져나온 bichromate는 프린트를 fog시킬 수도

    있습니다. 현상초반, 약 1-2분 동안 bichromate가 거의 빠지고 조금 후부터 빛을 덜 받은 부분의 gum이 물감과 함께 나오기

    시작합니다. Bichromate와 물감이 빠지는 현상초반에는 물을 자주 갈아주도록 합니다. 이 시점은 약 10-15분 후면 이상적인

    emulsion 배합과 노광이 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계속 기다리면 (극도의 노광과다의 경우를 제외하면)

    언젠가는 현상이 진행됩니다. 30분 이상이 지나도 bichromate가 나오는 것 외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물의 온도를

    높여주거나(40℃이상으로 올리면 size가 녹을 수도 있습니다) 프린트 위로 직접 물을 호스 끝의 압력을 조절하며 뿌려주어

    현상이 빨리 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24시간 이상 물에 넣어 두기도 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물에 가만히 두는 still developing을 제외한 모든 방법들은(고온

    현상, 호스 물로 세게하는 현상, 붓질...) 톤을 거칠게 만드는데 그 거친 정도의 차이에 따라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프린트가 젖어있을 때에 표면을 건드리면 그대로 자국이 나므로 특히 gum이 녹기시작한 이후부터) tray의 밑바닥에

    프린트가 닿지 않도록 충분한 물을 채워줍니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 톤이 나올 때까지 현상합니다.


    - 건조

    수평으로 뉘어서 말리면 남아있는 물이 한 곳에 고여 그 부분만 현상이 더 일어나면서 빠져나온 물감이 고리모양의 자국을

    남기면서 마르므로 집게로 집어 줄에 걸어 말립니다. 헤어드라이어로 말릴 수도 있습니다. 완전히 마르기 전에는 다시 coating

    하지 않습니다. 별다른 fixing 과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마르고 나면 정착이 되어 다시 물에 넣어도 그 색은 더 이상

    빠지지 않습니다.


    - Multiple coating

    Emulsion 섞는 것부터 건조까지의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때 색을 분리하고 싶으면 현상시 붓으로 닦아내면 그전에 프린트 했던

    색이 나와서 두 색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미리 붓질할 곳을 계산하고 할 경우 그 곳에 아무것도 섞지 않은 gum을 미리

    발라주고 말린 후에 emulsion을 coating하면 현상시 쉽게 붓으로 색을 없앨 수 있으나 gum을 칠했던 자국이 표시날 수 있으므로

    경계선이 확실한 곳에서만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정

    프린트를 다 마친 후에 화면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싶으면 붓에 락스를 묻혀 조심스럽게 지워주고 다시 수세합니다.

    Spotting이 필요한 부분은 물감을 섞어서 합니다.


    - 과정

    1. 종이를 미리 적신다(15-20분)
    2. 건조
    3. 사이징(sizing 15분)
    4. 건조
    4. Hardening the size in glyoxal(15분)
    5. 감광액도포
    6. 밀착노광
    7. 현상(수세)
    8. 건조



    * 참고서적

    Keepers of Light by William Crawford Morgan & Morgan Dobbs Ferry, NY 1979

    * 재료 구입처

    Ammonium bichromate, Glyoxal
    대정화금 주식회사
    본사 : 서울시 종로구 묘동 162-1(Tel 02.764.1551-5)
    강남사무소 : Tel 02.588.1661-5
    대전사무소 : Tel 042. 822. 8791-2 인천공장: Tel 032. 818. 6616

    Gelatine
    유암산업 :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77-12 제과제빵 종합상가 #15(Tel 02.501.4776 565.3415)
    분당점 Tel: 0342.717.3415
    송파점 Tel: 02.403.3415
    상계점 Tel: 02.933.4693
    목동점 Tel: 02.645.3415

    Gum arabic, 판화지, 물감, 스폰지붓 : 판화재료상(홍대입구 피카소 판화재료상, 화방)
    스퀴지용 플라스틱봉 : 을지로3가, 방산시장플라스틱, 아크릴상가
    스포이드 뚜껑의 밤색유리병 : 종로 3가 의료기상


    [Prev] [Next]      LIST
    ©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LN
    All contents Copyright 2005 © bodaBom